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공공·민간병원에서 운영 중인 전체 음압병상은 1077개로, 이 중 394개는 사용 중이며, 683병상이 사용 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서울 등 일부 지역 외에는 대부분 30병상 미만으로 지역적 불균형이 있어 일부 지역에서 다수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자체 수용이 어려울 수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시도별 전담병원을 지정하여 1만 병상 확보를 추진한다. 지역사회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전국 지방의료원, 공공병원 등 43개 기관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28일까지 전체 환자를 타 기관으로 전원조치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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