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 피해신고 400건 넘어서…심리 회복 서비스 지원

14일 오전 10시기준 피해 신고 401건
마을별 찾아가는 주민 심리 회복 지원도
  • 등록 2024-06-14 오후 1:48:00

    수정 2024-06-14 오후 1:48:00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지난 12일 발생한 전북 부안 지진으로 인한 피해신고가 400건을 넘어섰다.

전북 부안에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 1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부안군 계화면의 한 마을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14일 10시 기준 지진 시설 피해 신고가 40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거시설 내 시설물 파손이 대부분이었으며 부안 331건, 정읍 22건, 김제 24건이다. 고창에서도 8건이 접수됐으며 군산·전주 4, 순창·익산 3, 완주·광주 1건 등이다.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등 국가유산피해도 6건 발생했다.

정부는 부안 군청 앞에서 심리부스·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심리 회복 지원을 돕고있다. 마을단위 심리활동도 전날부터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33명의 활동가가 17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정부는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계 부처별 현장 점검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 부안군 행안면 일원 12개 마을 등에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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