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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논란 입장 밝혀라" 장혜영에 이준석 "초딩 논법, 내가 왜?"

  • 등록 2021-07-30 오후 2:44:34

    수정 2021-07-30 오후 2:44:34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양궁 2관왕 안산 선수가 숏컷 논란에 휩싸인 것을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자 이 대표는 “정의당은 대선 경선 혹시 안 하시나”라 맞받아쳤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방인권 기자, 연합뉴스)
이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서 “우리는 대선 준비 때문에 바쁘다. 정의당은 저에게 무엇을 입장 표명하라고 했던데, 정의당은 대선 경선을 혹시 하지 않느냐”며 “다른 당은 대선 때문에 바쁜데, 정의당은 무슨 커뮤니티 사이트를 뒤져 다른 당 대표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하느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제가 무슨 발언을 한 것도 아닌데 커뮤니티 사이트에 왜 관심을 가져야 합니까?”라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형적인 ‘A에 대해 입장표명이 없으면 너는 B’라는 초딩(초등학생) 논법인데, 그래서는 정의당이 이득볼 게 없다”라며 “저는 안산 선수와 대한민국 선수단 한 분 한 분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안산 선수가 ‘페미니스트’라며 개인 SNS를 찾아가 악플을 다는 등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산 선수의 헤어스타일이 숏컷이고, 여대(광주여대)에 재학 중이란 점을 문제 삼았다.

이에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평소 2030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 없다는 지론을 퍼뜨리시던 이 대표께 요청한다”며 “자기 능력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고 국위를 선양한 안산 선수에게 숏컷을 빌미로 가해지는 메달을 취소하라는 등의 도를 넘은 공격을 중단할 것을 제1야당의 대표로서 책임 있게 주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일 이 문제에 대해 침묵하신다면 많은 이들은 이 대표가 안산 선수에 대한 과도하고 폭력적인 비난과 요구에 대해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것이라고 판단할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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