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 일본어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 일본 명문대서 도입

  • 등록 2021-12-14 오전 11:12:45

    수정 2021-12-14 오전 11:12:4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무하유는 자사가 개발한 일본어 전용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가 일본 주요 명문 사립대에 도입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무하유)
무하유는 AI 기반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개발한 AI기술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 언어처리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일본어 전용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를 개발하여 2020년 일본에 진출했다.

이후 일본어 표절검사 카피모니터는 일본 주요 대학교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명문 사립대학이자 도쿄 6대학 중 하나인 메이지대학에서 카피모니터 도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메이지 대학 외에도 나카무라 대학교, 아이치 공업대학교, 치바공업대학교 등에서 카피모니터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사용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주요 대학들은 교수자가 학생의 과제, 논문 표절검사를 더욱 정확하게 하기 위해, 학생 상호 간 표절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더 나아가 연구부정행위를 예방하고 학내 연구윤리 준수 문화를 확대하고자 카피모니터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피모니터는 그대로 베낀 듯한 문서를 즉시 발견하고 일부 표현을 누락하여 썼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검출해 각각의 문서 문제점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생 리포트 간 유사성을 정확하고 빠르게 찾아내 일본 학계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정확도 높은 표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기존 서비스에 비해 검사 처리 속도가 빠르다.

무하유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어 표절검사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아온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카피모니터를 직접 사용한 일본 현지 교수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내년에도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일본 주요 대학에 카피모니터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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