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오전 서울 청담동 ‘더 클래스 청담’에서 이러한 내용의 ‘글로벌 인베스터즈 포럼 인 서울’(Global Investors Forum in Seoul)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스타트업들과 한국의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해외 투자자들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게 핵심 목표이다.
해외 투자사들에는 △한국 스타트업 ‘비키’(Viki)를 2000억원대에 인수한 일본의 ‘라쿠텐 그룹’(Rakuten Group) △‘파이브락스’(5rocks) 등 국내 유망 벤처에 투자한 바 있는 일본의 ‘글로벌 브레인’(Global Brain)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엑셀러레이터인 ‘JFDI’ △중국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털인 ‘고비 파트너스’(Gobi Partners) 등도 참여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의 준비된 스타트업이 해외 주요투자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국내외적인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