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2022년 선보일 공동기획 작품 공모를 오는 6월 9일까지 진행한다.
| 연극 ‘양갈래머리와 아이엠에프’ 공연 사진(사진=무브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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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는 동시대를 이야기하는 다양한 작품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공동기획’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6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연극 ‘양갈래머리와 아이엠에프’(윤미현 작·연출), ‘산책하는 침략자’(마에카와 토모히로 작·이기쁨 연출)를 차례로 무대에 올린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내년 4월 또는 8월 중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한다. 공연 제작비 1000만원, 극장 공간 및 부대장비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산아트센터와 공동기획으로 공연을 희망하는 작품이라면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작품 장르에 제한은 없으며 재공연인 작품도 접수할 수 있다. 단 공연을 진행하게 될 경우, 최소 10회 이상 공연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신청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7월 중 총 2편의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