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요소수 수급 안정화시키기 위해 총력"

  • 등록 2021-11-17 오전 11:38:56

    수정 2021-11-17 오전 11:38:56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범정부적으로 요소수 수급을 신속하게 안정화시키기 위해 해외 물량 확보·국내 수급 관리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형욱(오른쪽)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경기 의왕시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를 찾아 요소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국토교통부)
노 장관은 이날 요소수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 의왕시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를 찾아 이렇게 말했다. 중국이 요소 수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화물차 운행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환경 규제에 따르면 화물차는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요소수를 주입해야 하는데 요소수가 귀해지면서 화물차 차주들 걱정도 깊어지고 있다.

노 장관은 “최근 요소수 수급 불안정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수급현황을 매일 점검하고 중점 유통 주유소를 통해 화물차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화물 및 버스·건설기계 등 현장에 요소수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져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요소수 부족으로 인한 교통·물류 차질을 막이 위해 요소수 20만ℓ를 대중교통 등 공공 분야에 공급했다. 차량용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가 보유한 요소수 재고도 매일 두 차례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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