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오는 29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클라우드컴퓨팅 컨퍼런스’를 열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IaaS) ‘클라우드잇 4.0’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노그리드는 빅데이터 솔루션에서 보안, 사물인터넷(IoT) 등 ICT 핵심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민영기 국장의 ‘발전법 기반의 공공클라우드 육성방안’ 등 주제발표도 진행된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정부가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으로 클라우드 도입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클라우드 보급을 통한 수요확대가 예상된다”며 “국산 SW전문기업들과 부족한 부분들을 적극 협력해 국산 클라우드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