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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020 미술주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확대
체험 수업 등 통해 '판화' 조명
  • 등록 2020-09-24 오전 10:24:21

    수정 2020-09-24 오전 10:24:2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전시기관 300여 곳과 함께 오는 10월 11일까지 ‘당신의 삶이 예술’이라는 주제로 ‘2020 미술주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스위켄드룸 가상현실 전시 전경(사진=문체부)
특히 올해 ‘미술주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대면·비대면 연계 프로그램들을 확대했다.

참여 기관의 40여 개 전시는 집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미술주간 홈페이지에서는 가상현실로 제작한 미술 전시를 작품 소개와 함께 볼 수 있다.

EBS 라디오 프로그램 ‘이청아의 뮤지엄 에이로그’에서는 미술 전시를 감각소리(ASMR)로 소개한다.

청취자들은 실감나는 해설과 감각적인 소리를 통해 실제 미술관을 거닐고 있는 듯한 상상을 하며 색다른 방식으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미술주간 기간 동안 열리는 작가미술장터 5곳에서도 온라인 전시 관람, 작품 구입, 경매 참여 등이 가능하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서는 가상 장터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비대면 감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술주간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미술여행’은 올해 전국 각지의 크고 작은 전시공간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국 22개 도시의 27개 여행 경로를 온라인 지도로 내려받아 향후 자신만의 미술 여행지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6개 지역에서는 ‘미술여행 영상일기’를 통해 생생한 여행기를 제공한다.

올해 ‘미술주간’은 ‘판화’를 집중 소개한다.

미술관에서 직접 판화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체험 수업뿐 아니라, ‘집콕 판화놀이’ 프로그램도 준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판화 꾸러미를 제공한다.

‘미술주간’은 앞으로 매년 새로운 특화 분야를 하나씩 선정해 해당 분야를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조명하고,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미술주간 기간 동안 ‘아크앤북’ 서점에서는 다양한 미술서적을 소개하고, 주간지 ‘씨네21’은 영화를 통해 흥미롭게 미술을 접할 수 있는 영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2020 미술주간’ 행사와 연계 체험 프로그램 일정, 할인, 미술정보 등 상세한 내용은 미술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다양하게 기획된 미술주간 행사들이 국민들께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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