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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핵심 ‘나노기술’ 한자리에…‘나노코리아 2021’ 개최

산업부·과기부 공동…삼성·LG 등 270개사 총 475개 부스 전시
노벨상 수상자 히로시아마노 강연 등 17개국 952편 연구 발표
  • 등록 2021-07-07 오전 10:46:02

    수정 2021-07-07 오전 10:46:02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세계 3대 나노행사인 ‘나노코리아 2021’가 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나노기술과 산업의 현재, 미래 트렌드를 조망하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나노융합전시회, 국제심포지엄 등의 행사로 구성했다. 기조강연에는 이시우 삼성전기 연구소장의 ‘전자부품 산업과 나노기술’, 노벨상 수상자인 히로시 아마노 일본 나고야대학 교수의 ‘탄소중립사회 구현을 위한 질화갈륨 반도체의 역할’ 등으로 진행한다.

나노융합전시회에는 삼성, LG, KIST, ETRI 등 270개 기업(기관)이 475개 부스에서 나노융합기술과 관련분야(스마트센서, 접착·코팅·필름, 레이저, 첨단세라믹)의 첨단융합기술과 응용제품을 전시하고 나노융합기술 분야에서는 기존 소재 대비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나노신소재와 신소재 제조의 기반이 되는 나노공정, 측정·분석장비, 삼성전자의 최신 메모리반도체, LG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등을 소개한다. 나노융합 연구개발(R&D) 성과 홍보관에서는 한국형 뉴딜 실현을 위한 나노기술을 주제로 정부 나노 연구개발 성과물 53종을 전시한다.

전시장 내 오픈 강연장에선 ‘차세대 배터리와 나노융합기술’을 주제로 삼성전자, 엘지에너지솔루션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배터리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CNT 등 나노소재과 부품 개발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코로나19로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해외기업과 해외바이어를 위해 해외 5개국 26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무인부스를 운영하고 미국, 일본 등 7개국 30명의 해외바이어 대상 전시현장가이드(아바타)를 통해 사업 파트너를 매칭해주는 비대면서비스도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

‘나노에너지 분야에 대한 집중조명(NANO! Energy For Technology Innovation)’을 주제로 나노에너지, 나노바이오, 나노소자, 나노소재, 나노매뉴팩처링, 나노안전성 등 12개 기술 분야에서 총 35개의 세션을 통해 17개국 952편의 논문도 발표한다. 사흘간 이어지는 주제강연에서는 세계적인 나노석학 옌스 노스코브 교수(덴마크공과대)의 ‘에너지 촉매’, 조슈아 양 교수(서던캘리포니아대)의 ‘POST-CMOS’, 에드워드 서전트 교수(토론토대)의 ‘적층형 태양전지’, 박남규 교수(성균관대)의 ‘태양전지용 페로브스카이트’ 등이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나노코리아 2021’ 개막식에서는 국내 나노기술 연구혁신과 나노융합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와 기업인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산업기술분야는 독일, 일본에 전량 의존했던 ‘디스플레이 보호필름용 나노코팅제’ 국산화에 성공한 에버캠텍, 연구혁신분야는 마찰전기 발전소자의 신소재 개발과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을 세계최초로 의료전자기기에 적용하는 연구실적을 발표한 김상우 성균관대 교수가 각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그 밖에 산업부 장관상 표창(6점), 과기부 장관상(6점)도 수여했다. 개막식에서 산업부는 과기정통부와 공동으로 기획 중인 ‘나노융합2030 사업’을 종전보다 2배 이상 규모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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