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저하자 대상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604명 투여

항체 근육주사로 직접 투입, 예방효과 일으키는 약
지난달 18일부터 예약, 지금까지 1723명 예약
  • 등록 2022-08-25 오후 12:01:36

    수정 2022-08-25 오후 12:01:36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면역저하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를 지난 8일부터 현재까지 604명에게 투약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부실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면역 형성이 충분하지 않은 면역저하자에게 항체를 근육주사로 직접 투여해 예방효과가 일어나는 약이다. 개발·제조사는 아스트라제네카다.

투약대상자는 면역억제치료를 받고 있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환자, 선천성(일차) 면역결핍증 환자다. 지난달 18일부터 예약을 받아 지금까지 1723명이 예약했다. 의료진의 적합 여부 판단을 받아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대상자 등록 및 예약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부실드는 임상시험을 통해 투약 시 감염은 93%, 중증 및 사망은 50%가 감소하는 등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오미크론 BA.4, BA.5 변이에도 효과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부위 반응으로 투약자의 2%에서 나타났다. 대부분 경증(73%) 또는 중증도(24%)였으며, 특별한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는게 당국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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