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는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1일(현지시간) 부통령 TV토론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대리세력에 맞서 이스라엘과 계속 협력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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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주지사는 “이스라엘과 그 대리인들의 확장은 미국이 중동에서 안정적인 리더십을 갖기 위해 절대적으로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란이 아닌 이스라엘을 잘못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월즈 주지사는 자신이 최종결정권자라면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을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과 월즈 주지사의 토론은 미국 CBS방송 주관으로 뉴욕의 CBS방송센터에서 90분 동안 진행한다. 부통령 토론은 지난달 대통령 후보 토론과 마찬가지로 방청객이 없다. 다만 지난달과 달리 다른 후보의 발언 중에도 마이크가 꺼지지 않아 격렬한 공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