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여성 한국연맹, 21일 ‘국제친선의 밤’ 개최

네이버 김상헌 대표 골드어워드 수상자 선정
1968년 창립…전국 24개 클럽, 회원 2천명 활동
  • 등록 2017-02-20 오전 10:29:55

    수정 2017-02-20 오전 10:38:29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orea·회장 유영선)은 오는 21일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 국제친선의 밤’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이사(사진=이데일리DB)
이날 행사에서는 네이버 김상헌(54·사진) 대표이사에게 BPW 골드어워드(Gold Award)를 수여한다. BPW 골드어워드는 여성지위 향상 및 고용창출에 기여한 기업의 남성CEO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23회째를 맞았다.

연맹은 “네이버는 여성 관리자 비율이 24%에 달하며 국내 포털업계 최초로 여성 CEO를 발탁한 회사”라며 “또 워킹맘을 배려한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옥 내 모유수유를 위한 공간 마련 등 양성평등과 여성권익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고려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국제친선의 밤 행사에서는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멘토링 협약식과 세계회원들이 양성평등·평화를 위한 촛불의식(Candle Lighting Ceremony)도 진행된다. 멘토링 협약식에는 24개국 31명의 유학생이 참가하며 이들은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게 된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BPW 골드어워드 심사위원장인 이원복 덕성여대 총장이 심사평을 할 예정이다.

1930년 미국 변호사인 레나 메디스 필립 박사가 설립한 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는 세계에서 영향력이 큰 여성단체 중 하나다. 한국연맹은 1968년 외교통상부 소속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창립했으며 현재 전국 24개 클럽 회원 2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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