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 국내 최초 로봇용 광학 엔코더 개발

  • 등록 2019-07-15 오전 10:24:23

    수정 2019-07-15 오전 10:24:23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이 로봇과 스마트머신, 유도무기용 정밀광학 엔코더(encoder)를 100%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22비트(bit) 이상의 정밀 광학 엔코더는 4차 산업 핵심부품으로 독일과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엔코더란 모터 회전속도나 방향을 감지하는 융합센서로 내부 센서가 모터의 회전을 감지해 회전수와 위치를 감지할 수 있으며 기어 및 리니어 등 동력 전달 매개체에 따라 최종적으로 위치 운전을 제어할 수 있는 산업 핵심 부품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2017년 국내 최초로 22비트 광학식 엔코더를 일본과 독일에 이어 출시한 이후 이번에 23비트급 엔코더를 개발·출시하게 됐다. 특히 알에스오토메이션은 EM300, EC300, EH300 시리즈로 다양화함으로써 중실형을 포함해 중공형 엔코더도 동시에 출시한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독일, 일본에 이어 중공형 초정밀 광학 엔코더 자체 개발에 성공했고 내부에 시스템반도체(System on chip)까지 자체 국산화했다”며 “일본과의 무역 리스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4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미녀 골퍼' 이세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