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비트(bit) 이상의 정밀 광학 엔코더는 4차 산업 핵심부품으로 독일과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엔코더란 모터 회전속도나 방향을 감지하는 융합센서로 내부 센서가 모터의 회전을 감지해 회전수와 위치를 감지할 수 있으며 기어 및 리니어 등 동력 전달 매개체에 따라 최종적으로 위치 운전을 제어할 수 있는 산업 핵심 부품이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독일, 일본에 이어 중공형 초정밀 광학 엔코더 자체 개발에 성공했고 내부에 시스템반도체(System on chip)까지 자체 국산화했다”며 “일본과의 무역 리스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4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