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창립 75주년 맞아 40% 할인 행사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독일 오디오 브랜드 ‘젠하이저’가 창립 75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하이엔드 인이어 이어폰 2종을 약 4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4월 프로모션 제품은 사운드 모니터링에 최적화돼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인이어 이어폰 ‘IE500PRO’와 ‘IE400PRO’이다.

젠하이저의 IE500PRO, IE400PRO는 고해상도의 음질 구현을 위해 특수 제작된 7mm의 초소형 단일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보컬과 악기들 각각의 고유한 사운드를 선명하게 전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IE500PRO는 6Hz에서 2만Hz에 이르는 폭넓은 주파수 영역을 지원한다. 또 높은 음압 레벨에서도 왜곡이 없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이중 챔버 흡수 장치를 적용해 뮤지션 및 음향 엔지니어 등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젠하이저는 창립 75주년을 맞아 IE500PRO를 약 43% 할인된 가격인 47만 5000원, IE400PRO는 약 39% 할인된 가격인 33만 5000원에 판매한다.

젠하이저의 관계자는 “1945년 프리츠 젠하이저 박사가 독일에서 회사를 설립한 이래 젠하이저는 지금까지 혁신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작해야하는 음향 엔지니어나 폭넓은 음역대의 하이엔드 사운드를 즐기는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젠하이저 ‘IE500 PRO’. (사진=젠하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