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심야전용버스 개통'에 누리꾼 쌍수 들고 '환영'

  • 등록 2013-04-10 오후 2:43:41

    수정 2013-04-10 오후 2:43:41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서울시가 심야전용버스를 운행하기로 하자 누리꾼들이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답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버스와 전철이 끊기는 0시부터 5시까지 ‘심야전용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신설, 약 3개월간 시범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첫차가 다니는 새벽까지의 대중교통 공백을 채우기 위함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앞으로 서울시에서는 새벽시간 대에도 버스가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19일부터 운행되는 서울시 심야전용버스 노선은 심야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강서에서 중랑(N26)’과 ‘은평에서 송파(N37)’ 등 2개 코스로 노선별 총 6대씩 운행하기로 했다.

N26번은 ‘강서차고지-홍대-신촌-종로-청량리-망우로-중랑차고지’를 경유하고 N37번은 ‘진관차고지-서대문-종로-강남역-대치동-가락시장-송파차고지’를 다닌다.

서울시의 심야전용버스 개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택시비 굳었다”, “시민들은 좋지만 택시기사는 울듯”, “택시들 함부로 승차거부 못할 것 같아 더 좋네”,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이다”, “앞으로 막차 놓칠까봐 조마조마하지 않아도 되네”, “심야운행 참 좋은 기획이다”, “배차 간격이 조금 긴 건 옥에 티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노선, 정류소, 정류소별 도착시각 등 서울 심야전용버스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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