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서 발견된 노모-손주 시신, 유력 용의자 아이 아버지 검거

  • 등록 2020-04-30 오후 10:55:24

    수정 2020-04-30 오후 10:55:24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서울 동작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할머니와 손주 시신이 발견된 사건에서 아이의 아버지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A씨를 모친과 아들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 경찰에 모친과 아들 살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모친과 돈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 70대 여성과 10대 남자 어린리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시산 상태로 미뤄 두 사람의 사망 시점이 2개월여 전이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부검을 의뢰했고 질식 가능성이 높다는 1차 소견을 받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최진실 딸, 모델 변신
  • 입 가린 채 '속닥'
  • 한파에도 깜찍
  • '노상원 단골' 비단아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