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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 연임 추진

이사회서 연임 계획안 결의
이달 임시주주총회서 최종 결정
  • 등록 2021-12-06 오후 1:37:57

    수정 2021-12-06 오후 1:43:27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가 지난 2019년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 전담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이하 중기유통센터)가 정진수 대표이사 연임을 추진한다.

6일 중소기업계 따르면 중기유통센터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연임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중기유통센터는 이달 중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 대표 연임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중기유통센터 정관에 따르면 임원은 경영성과협약 이행실적이나 직무수행 평가를 통해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정 대표는 지난 1983년 중소기업진흥공단(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경영관리본부장, 기업지원본부장, 부이사장 등을 거쳐 2019년 1월 중기유통센터에 부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까지다.

부임 이후 정 대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에 집중하며 조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연임도 그간 경영성과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먼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소상공인디지털본부’를 신설해 디지털 역량이 약한 소상공인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연계 판매 및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O2O(Online to Offline) 사업팀’도 새로 꾸렸다. 최근에는 소상공인 전용 구독경제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온라인 소비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상표 ‘브랜드K’와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 ‘동반성장몰’ 사업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기유통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홈쇼핑 납품 실적이 증가하면서 설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16억원을 기록하면서 2017년 이후 이어오던 적자 늪에서 벗어났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공적 마스크’ 판매처로 활동하면서 공공판로기관으로서 역할도 충실히 했다는 평가다.

한편, 중기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995년 12월 설립한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 전담기관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과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아임쇼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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