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인디지털, 애플 자율주행 허가…시장 '격변 초읽기' ↑

  • 등록 2017-04-17 오전 10:22:20

    수정 2017-04-17 오전 10:22:2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애플이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움직였다는 소식에 파인디지털(038950)이 강세다.

17일 오전 10시20분 파인디지털은 전 거래일 대비 23.29% 오른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 14일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수년 전 부터 자동차 관련 전문가를 고용하며 자동 운전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자동 운전 기술을 테스트하려면 도로에서 주행이 필수이기 때문에 조만간 애플이 자동주행차 시범운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알파벳, 우버, 포드, GM 등이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파인디지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계열사인 맵퍼스는 국내 전자지도 구축과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아틀란(ATLAN)’ 제품을 일본 자동차 회사 도요타·렉서스, 혼다 등의 수입차량에 공급하고 있다. 파인디지털 외 아이머큐리, 씨엔에스링크,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에스디시스템, 모비딕 등 국내 주요 포터블 내비게이션 단말기 업체에도 공급한다. 아틀란은 지난 2016년 기준으로 국내 내비게이션 애프터마켓(후장착 시장)에서 약 50%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해외 지도업체 톰톰을 통해 한국지역의 전자지도를 애플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그룹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에 전자지도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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