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0명대…지역감염 23명>해외유입 20명(종합)

경기 고양서 무더기 확진자 나와
비수도권은 부산서 3명·충남과 전남도 한 명씩 발생
해외유입 20명…사망자는 없어
  • 등록 2020-08-06 오전 10:29:45

    수정 2020-08-06 오전 10:29:45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43명으로 총 누적 환자는 1만449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30명대로 늘었던 확진자 수는 이날 40명대까지 늘어났다.

지역감염은 23명을 기록하면서 다시 20명을 넘어섰다. 해외유입은 20명을 기록했다. 줄곧 지역감염보다 많았던 해외유입이었지만 이날은 지역감염이 다시 해외유입을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만 11명이 나왔고 서울도 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3명, 경북이 2명, 충남과 전남이 각각 한 명씩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 확진자의 접촉자가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확진자 중 고양시 확진자 접촉자만 7명이다. 고양시 확진자는 지난 4일 발열 등 증상을 보였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사하구에서 한 명, 서구에서 두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세 명 모두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김천에서 두 명이 발생했다. 김천 확진자 두 명은 부부로 지난달 31일 경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시부모다.

충남에서는 천안에 사는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은 총 20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은 지난달 26일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두자릿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검역단계에서 6명이 발견됐고, 지역사회에서 나머지 14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이 12명, 나머지 8명이 외국인이다.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가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러시아 4명(외국인 4명), 우즈베키스탄 2명, 카자흐스탄 1명, 레바논 1명(1명), 일본 1명, 파키스탄 1명, 필리핀 1명이다. 이어 아메리카 7명(미국 5명, 멕시코 1명, 브라질 1명), 유럽(프랑스) 1명, 아프리카(카메룬 1명) 등이다.

확진자 1만4499명 중 현재까지 1만3501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696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302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2.08%다.

이날 총 8300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누적 검사자는 160만6487명을 기록했다. 이 중 157만395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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