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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연장 결승 3점포' 키움, 파죽의 5연승...롯데 5연패

  • 등록 2022-05-28 오후 8:38:07

    수정 2022-05-28 오후 8:38:07

키움히어로즈 이정후.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연장 접전 끝에 5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롯데자이언츠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키움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초에 터진 이정후의 결승 3점홈런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키움은 지난 24일 잠실 LG전을 시작으로 최근 5연승 및 19일 창원 NC전부터 원정 6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 29승 20패를 기록, 2위 자리도 계속 지켰다.

반면 롯데는 24일 문학 SSG전을 시작으로 최근 5연패 및 12일 사직 NC전부터 홈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승리 주인공은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3-3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1사 1, 2루에서 롯데 마무리 최준용과 9구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결국 9번째 공인 147㎞ 직구를 힘껏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기는 결승 3점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정후는 이날 시즌 6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롯데는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롯데는 3-3이던 9회말 이대호의 볼넷, DJ 피터스의 좌전 안타, 고승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끝내기 찬스에서 대타 안중열이 병살타에 그친데 이어 이학주도 삼진을 당하면서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5월 승률 1위’ KIA타이거즈는 광주 홈경기에서 선두 SSG랜더스를 9-3으로 눌렀다.

앞선 SSG와 4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KIA는 5번째 맞대결에서 첫 승리를 챙겼다. KIA는 5월에만 17승 7패 승률 .708를 기록했다. 반면 SSG는 5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간판타자 최형우는 2-1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SG 선발 이반 노바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6일 대구 삼성전에서 44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한 데 이어 이틀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150억원 사나이’ 나성범도 4-1로 앞선 5회말 무사 1, 2루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좌중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나성범은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1도루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SSG는 6회초 케빈 크론이 좌중월 투런포를 터뜨렸지만 더이상 추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오히려 KIA는 8회말 박동원의 좌월 솔로포로 SSG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KIA 선발 이의리는 6이닝 5피안타 3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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