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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男, 평균나이 35세·키 174㎝ "연봉 봤더니"..

결혼정보회사 듀오, 초혼회원 6000명 표본 조사
女 32세·연봉 3400만원·신장 163㎝
첫만남서 결혼까지 약 10.2개월 소요
  • 등록 2013-10-16 오후 1:56:43

    수정 2013-10-16 오후 1:56:4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미혼 남녀들이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는 평균 10.2개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3년 간 결혼한 초혼 부부 3000쌍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혼인통계 분석자료를 16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결혼에 성공한 남성 회원의 표준모델은 35세에 4년제 대졸·연소득 4500만원·평균 키 174㎝의 일반 사무직 종사자였다.

여성은 평균 나이 32세·연소득 3400만원·4년제 대졸·키 163∼164cm 일반 사무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모두 2006년 조사보다 결혼 연령과 연소득이 각각 2세, 1200만원 높았다.

남성의 연소득은 4000만∼4500만원이 22.2%로 가장 많았고 3500만∼4000만원(20.9%), 3000만∼3500만원(13.8%), 4500만∼5000만원(13.1%)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3000만∼3500만원(25.7%), 3500만∼4000만원(17.2%), 2500만∼3000만원(16.0%), 4000만∼4500만원(14.0%) 등 순이었다.

남편의 연소득이 더 높은 부부는 78.2%, 아내의 연소득이 더 높은 부부는 14.8%를 차지했으며 남편의 소득이 높을 수록 아내의 소득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의 키가 더 큰 경우는 99.5%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의사·약사가 직업인 남성의 23.7%와 여성의 49%가 자신과 같은 의사·약사와 결혼하고 공무원·공사직 남성의 18.3%와 여성의 33.3%가 같은 직업의 배우자를 만나는 등 안정적인 전문직의 동질혼 경향을 보였다.

한편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는 평균 10.2개월 걸렸다. 교제기간별로 ‘7~8개월’(19.7%)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6개월’(19%), ‘9~10개월’(16.8%)를 차지해 전체의 약 76.5%가 1년 이하의 연애기간 후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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