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푸마와 한정판 콜래보 제품 출시

‘MCM X 푸마’ 컬렉션을 착용한 래퍼 빅 대디 케인(왼쪽)과 래퍼 랩소디 (사진=MCM)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패션 잡화 브랜드 MCM이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을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MCM과 푸마는 이번 협업을 통해 1980년대 힙합 문화 초창기의 감성을 재조명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한정판은 MCM이 재해석한 푸마 ‘스웨이드’ 스니커즈 운동화와 ‘T7’ 트랙 재킷·바지로 구성됐다.

특히 스웨이드는 내구이 좋고 가벼운 MCM의 ‘비세토스 캔버스’ 소재를 써서 활동성을 높였다. 발등 부위에는 MCM 로고와 제품 고유번호 등이 새겨진 장식품을 달았다. 색상은 클래식 코냑(연갈색)과 흰색, 빨간색·파란색 3가지이다.

트랙 재킷은 뒷면에 대형 MCM 로고를 자수로 새겨 강조했다. 재킷과 팬츠 모두 양팔과 다리 옆 부분에 비세토스 무늬를 배치했다. 색상은 클래식 코냑과 빨간색·파란색 2가지이다.

MCM과 푸마가 내놓은 이번 신제품은 오는 24일부터 전국 MCM 플래그십 매장(체험형 매장)과 롯데 백화점 본점, 잠실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