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웹툰과 와이낫미디어가 웹툰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의 웹드라마 공동제작에 나서며, 여주인공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웹드라마는 오는 하반기 네이버웹툰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연재되는 네이버웹툰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는 잘생긴 형제의 일상을 시크하게 담아낸 개그물이다. 단순하지만 명료한 모노톤의 그림체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식 구성이 독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웹드라마 버전에서는 웹툰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주연급 여자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으로, 공개 오디션을 통해 해당 역을 연기할 여배우를 모집 중이다. 해당 역에 관심있는 배우라면, 오는 20일까지 자신의 프로필과 사진을 접수하면 된다.
원작 작가인 GIMS 작가는 “웹드라마로 제작되기까지 원작 웹툰을 사랑해주신 많은 독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웹드라마 대본을 재미있게 읽어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와이낫미디어는 웹드라마 전문 채널 ‘콕TV’를 운영하는 웹드라마 제작사로 <전지적 짝사랑 시점>,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오피스워치>와 같은 화제의 웹드라마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