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발 브랜드 콘서트, 효자노릇 톡톡

  • 등록 2019-05-24 오후 6:47:48

    수정 2019-05-24 오후 6:47:48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예능 프로그램발 공연들이 방송사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높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브랜드가 자리매김하는데도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가장 ‘핫’한 공연은 ‘미스트롯 효 콘서트’다. 전국 투어 공연이 티켓 오픈 30초만에 매진이 되고, 추가 공연까지 오픈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 대박을 치면서 출연진이 스타로 거듭났고, 방송 이후 이어진 콘서트로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한 공연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미스트롯’ 콘서트 티켓은 돈주고도 구하기가 어려울정도로 오픈과 동시에 동이 난다”며 “앞으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고, 공연을 통해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조금 다른 케이스다. 지난 3월 ‘불타는 청춘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방송을 통해 콘서트를 기획하고 콘서트를 진행하는 내용까지 담아내면서 화제성을 시청률로도 연결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신효범, 김도균, 김완선을 비롯해 이재영, 임재욱, 구본승 등 80~90년대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추억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면서 호응을 이끌어냈는데, 특히 수익금을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 지역 소외 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펼치면서 응원까지 받고 있는 중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방송가에서는 이미 이 같은 방송 연계 공연과 이벤트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 지상파 방송국 PD는 “윗선으로부터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획을 마련해보라는 주문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공연과 관련된 더 많은 기획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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