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삼성중공우는 전 거래일 대비 16.56% 오른 47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우는 전날 상한가를 맞았다. 반면 보통주인 삼성중공업(010140)은 1.36% 내리고 있다.
향후 지수가 박스권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우선주에 또다시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우선주 과열 현상이 상승장 마감의 신호로 해석된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부분의 종목이 오를 만큼 올라, 갈 곳이 없는 자금이 우선주에 집중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