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행안부, 남부발전 자동화 등 기업 혁신사례 공유 행사

제6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 등록 2019-11-08 오전 11:18:19

    수정 2019-11-08 오후 7:59:41

8일 서울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열린 제6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 모습. 산업부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가 혁신 확산을 위해 기업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산업부·행안부는 8일 서울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제6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기업의 혁신 성공사례를 듣고 이를 벤치마킹하거나 기업의 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다. 이날 행사에도 정승일 산업부 차관을 비롯한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혁신 관련 업무 담당자 100~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에선 발전 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 관계자가 발표자로 나서 회사가 도입한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 체계를 소개해 정부부처와 다른 공공기관이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 민간 기업 관계자가 정부가 올해부터 추진한 규제 샌드박스(특례허용 제도) 신청과 이를 통한 사업화 과정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혁신을 위한 규제개혁과 디지털 기술 활용 업무 효율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과제”라며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해결책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공유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해 산업부와 소관 공공기관이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8일 서울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열린 제6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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