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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주사 사망, 벌써 4명째…시민 불안감↑(2보)

  • 등록 2020-10-21 오전 10:56:03

    수정 2020-10-21 오전 10:56:03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제주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인천과 전북 고창, 대전에 이어 4번째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제주도는 21일 독감 백신을 접종한 68세 남성 A씨가 이날 새벽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19일 오전 9시께 도내 민간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을 맞았다. A씨는 국가 무료예방 접종 대상자였다.

보건당국은 A씨가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망과 독감 백신과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역학 조사 중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고령자, 지병 등 예방접종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접종 전 병력 파악 등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예방접종 후 발열, 근육통 등 이상반응이 발생하는지 관찰이 필요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관할 보건소나 병·의원에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접종을 취소하는 등 불안감에 떨고 있다.

지난 14일 민간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을 받은 인천 고등학생(17)이 접종 이틀 만인 16일 사망했고 20일 오전 오전 7시 35분경에는 전북 고창군에 거주하는 여성(78)이 독감 백신 접종 하루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날 대전에 거주하는 남성(82)도 백신 접종 후 5시간 뒤 숨졌다. 이 남성은 오전 10시쯤 아파트 단지내 한 내과의원에서 독감 백신 주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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