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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그룹 위아이(WEi)의 김요한이 막내 사범님으로 활약하며 병아리들의 성장 일기를 멋지게 장식했다.
김요한은 11일 방송된 MBN, NQQ ‘병아리 하이킥’ 마지막 회에 출연해 든든한 막내 사범님으로 활약하며 가슴 따뜻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는 부모님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태권도 발표회를 위한 태동관의 마지막 태권도 수업이 펼쳐졌다. 김요한은 연습에 돌입한 병아리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살피며 실전을 가늠케 하는 열정을 이끌어냈다. 또한 병아리들의 앞구르기 입장 연습을 섬세하게 도우며 병아리들의 안전을 챙기는 포근한 사범님의 면모를 보였다.
태동 발표회가 열린 날, 김요한은 부모님들 앞에 선 병아리들이 당황하지 않고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을 더하며 든든한 사범님의 면모를 보였다.
병아리들의 각양각색 발표회가 시작됐다. 김요한은 병아리를 괴롭히는 빌런으로 완벽 변신, 수준급의 연기를 선보이며 아이들 맞춤형 웃음을 자아냈다.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까지 더해 병아리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웃음까지 이끌어내며 연기도 잘하는 ‘연기돌’의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김요한은 “병아리들이 노란 띠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태권도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훔쳐 많은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김요한은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 MC로 활약 중이다. 김요한이 속한 위아이는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Action’ 활동을 마쳤고, 이달 말까지 팬사인회를 개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