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와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소형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그랑데 AI 소용량 모델을 도입했다.
특히 세탁기의 경우 1Okg 소용량 신제품을 국내에 도입하는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그랑데 AI 제품과 비교해 직렬 설치 시에는 높이가 약 22cm 낮아진다. 병렬 설치 시에는 가로가 17cm 가량 좁아져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세탁기와 건조기를 공간 형태에 따라 △상하 직렬 △좌우 병렬 △별도 설치 모두 가능하다. AI 코스 연동 기능은 설치 방식에 관계없이 구동할 수 있다.
10kg 세탁기 신제품은 사용자가 선택한 코스와 빨래 양에 맞는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으로 투입해주는 ‘세제 자동 투입+’ 기능과 세탁물의 오염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세탁·헹굼 시간을 조절해주는 ‘AI 맞춤세탁’ 기능도 탑재했다.
9kg 건조기 신제품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청소할 수 있는 열교환기와 빨래에 묻은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99% 제거하는 ‘에어살균+’ 등을 적용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로 16·17kg 건조기를 출시하며 대용량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소용량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까지 만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가전을 나답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