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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중계]카카오페이 경쟁률 빠르게 상승…정오 최대 8대 1

인수단 합류 한국투자증권 최고 경쟁률 기록 중
  • 등록 2021-10-25 오후 12:13:19

    수정 2021-10-25 오후 12:13:19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청약 첫날 12시 정오 기준 청약 경쟁률이 최고 8대 1을 넘어섰다. 다른 공모주와 비교해 빠르게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청약 주관사 삼성증권 등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최고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이 8.08대 1을 기록 중이다.

대표주관사로 가장 많은 물량(230만2084주)을 확보한 삼성증권의 경쟁률은 3.26대 1이다. 공동주관사(106만2500주)로 참여한 대신증권이 1.25대 1로 나타났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한국투자증권(70만8333주) 8.08대 1 △신한금융투자 6.32대 1 등을 기록 중이다.

IPO 기업 중에는 처음으로 100% 균등배분을 채택했다. 최소 최대 청약단위는 20주로 청약증거금으로 90만원을 넣으면 청약 가능하다. 청약 둘째 날 관망수요가 따라붙으면서 균등배정수는 더 줄겠지만, 현재로서는 대신증권 33주, 삼성증권 18주, 신한금융투자 9주, 한국투자증권 6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1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기관 1545곳이 참여해 1518조원의 주문을 넣었다. 경쟁률은 1714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대부분이 희망 공모가격(6만~9만원) 상단 이상으로 주문을 넣었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확약을 건 기관만 976곳으로 확약 비중만 70.44%에 이른다. 이 중 외국인 확약 비중은 6.63%로 상대적으로 낮다.

공모가는 희망밴드(6만~9만원) 최상단인 9만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 규모는 1조5300억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1조7330억원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035720)에서 분사한 국내 최대 금융플랫폼 기업이다. 간편결제, 간편송금 등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확보했고 현재 대출, 보험, 투자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가입자는 3650만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약 200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2843억원으로 전년보다 101.6%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179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 상반기 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에 성공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3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102.2%이고 카카오 계열사와의 시너지 발생 가능성, 비즈니스 확장성 등을 고려한다면 카카오뱅크와 같이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보다는 향후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카카오페이 거래액 규모가 99조2000억원으로 48.4% 성장했다”며 “기업가치를 14조4000억원으로 추정한다. 적정주가의 경우 11만원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페이 일반 청약은 26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같은 달 28일 환불과 납입 절차를 거쳐 11월 3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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