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명가' 인산가, '참명란젓' 출시…가정간편식 강화

주력 제품군 9회 죽염으로 숙성한 '참명란젓' 출시
9회 죽염 첨가한 '바다참맛 죽염 멸치 액젓'도 공개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영양 관심 높아지는 상황
"가정간편식 확대 대응한 건강한 먹거리 지속 출시"
  • 등록 2020-07-22 오전 10:13:50

    수정 2020-07-22 오전 10:18:14

인산가 ‘참명란젓’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죽염명가’ 인산가(27741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건강과 영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따라 ‘가정간편식’(HMR)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인산가는 자체 생산한 죽염을 적용한 ‘참명란젓’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산가 측은 “참명란젓은 1·2차에 걸친 염장 전 과정을 9회 죽염으로 숙성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HACCP 인증시설에서 제조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질산나트륨 발색제를 첨가하지 않아 건강한 짠맛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출시와 함께 가족 건강을 생각하는 40∼50대 주부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한번 먹기 좋은 양으로 개별 포장해 식사 때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인산가는 ‘바다참맛 죽염 멸치 액젓’을 출시했다. 인산가 측은 “‘포스트 코로나’에 있어 또 하나의 특징은 간편식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 영양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라며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바다참맛 죽염 멸치 액젓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5000ℓ만 생산하는 한정판인 바다참맛 죽염 멸치 액젓은 한식 조리에 필요한 천연 조미료다. 집에서 건강 가정식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남해에서 잡은 생멸치를 9회 죽염으로만 2년 이상 발효·숙성시킨 제품이다. 이를 통해 비린 맛을 없애고 짠맛보다 감칠 맛을 높였다. 인산가 측은 죽염 멸치 액젓 1ℓ를 먹으면 죽염 450g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산가 ‘죽염 갓김치’
인산가는 앞서 ‘죽염 갓김치’를 출시하기도 했다. 죽염 갓김치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에 비타민A·C가 풍부한 건강한 먹거리로 최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다. 인산가는 건강한 먹거리를 주도하기 위해 죽염 관련 김치 라인업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인산가는 가정간편식 외에 죽염을 잇는 제2의 주력 제품군으로 육성 중인 홍화씨 관련 제품 라인업도 확장 중이다. 농촌진흥청과 부산대, 인산가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바이오 그린21’ 사업 성과인 ‘흰민들레 홍화씨’는 지난 4월 국유 특허인 ‘잇꽃씨(홍화씨) 및 흰민들레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인지기능 장애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전용 실시권을 이전받아 오는 8월에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노년층 및 기억력,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둔 학부모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홍화씨를 밖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개별 포장으로 만든 ‘홍화씨 추출 파우더’ 역시 홈쇼핑 판매에 이어 오는 8월부터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홍화씨 추출 파우더는 뼈에 좋은 홍화씨와 인삼(수삼), 감초를 4대1대1 비율로 배합해 보관과 휴대가 편하다.

인산가 관계자는 “이달에 이어 오는 8월에도 가정간편식을 포함한 많은 신제품을 준비 중”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이후 커지는 가정간편식 시장에 대응해 건강한 먹거리 상품과 함께 평상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건강식품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산가 ‘흰민들레 홍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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