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5월 분양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 15∼20m² 195실 규모
도심 내 바다 조망 가능한 1억원대 숙박시설
  • 등록 2018-04-13 오전 10:48:27

    수정 2018-04-19 오후 5:25:36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투시도.
[이데일리 박민 기자] ㈜와이엔케이개발은 다음 달 해양관광도시인 전남 여수시 충무동에서 분양형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은 지하 2층 ~ 지상 18층, 전용면적 15∼20m² 9개 타입 총 195실로 구성된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이 없는 등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 상가 · 오피스텔에 비해 적은 투자 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케니스토리 여수점이 들어서는 충무동은 여수시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다. 낭만포차·벽화마을·맛집거리·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등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주변에 여수수산시장·교동시장·서시장·중앙시장 등 상권이 밀집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여수엑스포역 · 여수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여수공항까지도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케니스토리는 이번 여수를 포함해 제주, 서울 등 총 5차례에 걸쳐 상품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다른 케니스토리 호텔 체인 지점도 이용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현재 1차 상품인 ‘제주 아랑조을점’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호텔이 들어서는 여수는 3년 연속 관광객 1300만 명을 돌파해 일대의 분양형 호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여수국가산업단지·율촌지방산업단지 등 고용 인원이 약 2만5000명에 달하는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수요까지 더해져 숙박시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호텔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부 설계 및 서비스에도 차별화를 뒀다” 며 “합리적인 가격 1억원대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수분양자의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홍보관은 여수시 교동에 위치하며 오는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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