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헬스케어, 차세대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5’ 공개

  • 등록 2017-03-03 오전 10:22:14

    수정 2017-03-03 오전 10:22:1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5
미국 보조공학박람회에서 공개된 ‘한소네5’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바스 헬스케어가 미국 보조공학 박람회 ‘CSUN’에서 차세대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5’를 최초 공개했다.

‘한소네’는 시각장애인들이 점자셀을 이용해 파일관리, 문서작업, 인터넷, 이메일 등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용 보조공학 기기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셀바스 헬스케어의 보조공학 브랜드 힘스(HIMS)의 기술력에 계열사의 최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했다.

시각장애인들에게 익숙한 기존 제품의 점자 인식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윈도우 OS에서 안드로이드로 OS로 운영체제를 변경해 사용자들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점자정보단말기 최초로 계열사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를 기본으로 탑재해 시각장애인들도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무 환경에서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계열사 셀바스AI의 음성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고품질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사용성을 최대한 고려했다.

셀바스 헬스케어의 유병탁 대표는 “향후 시각장애인 보조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의 경쟁력은 소프트웨어 기술에 달려 있다”며 “하드웨어에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더한 ‘한소네5’를 시작으로 차세대 점자정보단말기 연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바스 헬스케어(구 자원메디칼)는 병원용 혈압계와 체성분 분석기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2015년 10월 시각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개발하는 재활의료 보조산업 국내 1위 기업 힘스인터내셔널과의 합병을 통해 기존 하드웨어 역량에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기반 서비스 역량을 더해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양팔형 혈압계(EX PLUS 1300), 체성분 분석기,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음성독서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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