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경제자유구역청, 혁신안 논의…인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산업부, 제5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
  • 등록 2019-11-19 오전 11:31:40

    수정 2019-11-19 오후 6:11:11

안성일(왼쪽 5번째)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을 비롯한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가 19일 전남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열린 제5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이 기업 투자유치 등 혁신성장 추진안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은 송도 국제 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부산진해는 내년 11월로 예정된 두동지구 첨단물류센터 내 e커머스 기업 입주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전남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7개 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제5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은 정부가 외국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일정 구역을 지정해 기업 경제활동상 예외를 허용해주는 곳이다.

인천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50여 기업이 입주한 송도 국제 바이오 클러스터를 2030년까지 238.1만㎡ 규모로 확대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곳에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유치해 세계 일류 바이오 클러스터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진해는 르노삼성자동차의 트위지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지역 산업으로 키우고 올 12월까지 두동지구에 2300억원을 들인 조성한 첨단물류센터 설립을 마치고 내년 11월로 예정된 유명 e커머스 기업 입주를 차질 없이 이행키로 했다. 또 광양만권은 내년 3월 포스코케미칼(003670)의 양극재 생산공장 완공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155억원을 투입하는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으로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추진키로 했다.

황해는 경기 평택 포승지구에 연내 4개의 국내외 기술 기업을 유치해 고용을 창출하고 대구경북은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기반의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동해안권은 알루미늄 합금 생산자립화와 경량소재 클러스터 조성을, 충북은 오송 바이오·헬스 혁신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계속 추진한다.

이들 경제자유구역청은 미·중 무역분쟁 등 불리한 대외여건 속에 올 1월 법인·소득세 감면제도까지 폐지되며 투자유치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는 어려움을 중앙정부에 호소했다.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입지·현금 인센티브와 정주 여건 조성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제언도 했다.

안성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혁신전략(안)에 최대한 반영해 구역별로 계획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경제자유구역.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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