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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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내달 2일부터 대구·경북지역 공천신청자 면접을 원격화상을 통해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부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재개하고, 중단되었던 면접은 내일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관위는 전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회 폐쇄에 따라 공천 일정을 하루 전면 연기했다.
공관위는 “공관위도 예외 없이 코로나19 사태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면접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구와 경북지역 공천신청자 면접을 내달 2일부터 원격화상을 통해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