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3일부터 ‘KEB’ 뺀다…최고 연5.01% 특판적금

  • 등록 2020-02-03 오전 10:12:05

    수정 2020-02-03 오전 10:46:4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하나은행은 3일부터 브랜드 명칭을 기존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날 브랜드 명칭 변경을 기념해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은 새로운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사회가치 창출을 통해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 받는 은행으로 도약하자고 다짐했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선포한 △Reset △Rebuild △Game 이라는 ‘NEXT 2030 경영원칙’에 따라 신뢰와 휴머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모두의 기쁨을 위한 새로운 은행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브랜드 명칭 변경을 계기로 ‘하나’라는 그룹 브랜드의 일원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함으로써 모두의 기쁨을 위한 은행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한편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은 이날을 ‘특집 손님 행복의 날’로 지정하고 객장에 다과와 떡을 마련해 브랜드 명칭 변경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New 하나은행’을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판 적금도 판매한다. ‘오직 하나은행 손님만을 위해 준비했다’는 의미로 연 5.01%의 정액 적립식 적금 상품 ‘하나 더적금’을 이날부터 5일까지 3일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1년 상품이며,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기본금리 연 3.56%에 온라인 채널 가입(연 0.2%)과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자동이체 등록(연 1.25%)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5.01%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로 일원화한 브랜드를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모두에게 기쁨과 신뢰를 주는 진정한 ‘One Bank’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3일부터 브랜드 명칭을 기존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 세번째)과 직원들은 이를 기념해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막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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