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김석기 후보는 통합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경선 배제)됐지만 수차례 번복 끝에 최종 공천을 받았다.
이어 그는 “이제 이 경주에도,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의 도시 경주에도,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고 일자리를 지키는 그런 시민의 후보가 필요하다”며 “노동자의 친구가 필요하다. 바로 제 옆에 있는 기호 6번 권영국 후보”라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21대 국회는 코로나19 민생 위기 극복 국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때 국민 세금 들여서 169조 원이나 투입해서 기업 살리고 나라 살렸지만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졌다”며 “IMF 때 양극화는 심화되고 불평등은 더 커졌다. 이번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이런 양극화가 더 심화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국민의 편에 서서 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의 최전선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정의당은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지키겠다. 정의당은 자영업자들을 폐업의 위기에서 지킬 것이다. 정의당은 이미 실업상태에 놓인 우리 시민들의 생존을 위기에서 구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