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8년 연속 철강업계 세계일류상품 최다 보유

'압력용기용 강관' 신규 등재…총 12개 보유
  • 등록 2022-11-24 오전 11:18:33

    수정 2022-11-24 오전 11:17:22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현대제철(004020)이 올해 1개 제품을 세계일류상품에 새로 추가하며 18년 연속 철강업계 최다 보유 영예를 이어간다.

현대제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잠호용접(SAW) A671/A672 압력용기용 강관’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돼 총 12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세계시장 점유율과 생산액, 수출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선정해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상품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올해 신규 등재된 강관은 발전·플랜트 등 에너지·화학설비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SAW 유정용 강관 중 최고 강도 제품에 속한다. 압력용기용 강관은 원유·천연가스·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원료나 화학제품을 저장·운송하는데 사용되는 필수적인 강관으로 고온·고압·극저온 등 재료적 특성에 적합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SAW A671, A672 압력용기용 강관.(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하기 시작한 2001년 H형강과 열간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롤(HSS ROLL) 2개 제품을 일류상품 반열에 올렸다. 이후 2005년 무한궤도, 부등변부등후 앵글, 강널말뚝, 선미주강품 등 4개 제품을 추가하면서 6개의 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2015년 선미주강품이 제외됐지만 유정용강관이 새롭게 일류상품으로 선정됐고 2017년 산업용보일러관, 2018년 자동차용 핫스탬핑 제품, 평행채널 등 4개 제품을 비롯해 2019년 ERW 도어 임팩트빔 등을 추가하면서 철강업계 최다 일류상품을 보유해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는 플랜트 분야에서 용접성, 가공성, 안정성이 요구되는 고성능 강관제품을 세계일류상품에 올려 더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일류상품을 모빌리티·에너지 부문까지 확대하는 등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세계일류상품 보유 현황.(사진=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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