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급 상암지구 40평형 156가구 상반기분양

5~7월 중 156가구 40평형 일반분양, 상암동 마지막 분양
청약예금 1000만원 가입자 대상, 분양가 평당 1210만원 내외 예상
  • 등록 2005-01-18 오후 3:43:17

    수정 2005-01-18 오후 3:43:17

[edaily 윤진섭기자]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높은 발전성이 예상되는 마포구 상암지구<사진-상암지구내 월드컵경기장>에서 오는 5~7월 중 아파트 15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것은 40평형 일반분양 마지막 물량이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전망이다. 18일 SH(구 서울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오는 5월~7월 중 마포구 상암동 상암지구에서 3공구 4단지 40평형 15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에 분양된 5단지, 6단지와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입지 여건이 이미 분양된 아파트와 비슷하다는 평가다. 전용면적은 32평형으로 청약예금 1000만원 가입자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분양가는 지난해 분양된 5단지와 6단지와 비슷한 수준인 평당 1210만~1240만원선에 책정될 전망이다. ◇5~7월 중 156가구 일반분양, 입지 뛰어난 상암지구 마지막 일반분양 상암지구는 총 6250가구의 아파트와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등이 조성돼 발전성이 돋보이는 곳이다. 특히 디지털미디어센터에는 130층 규모의 국제비즈니스센터 등 업무시설이 대거 들어설 예정으로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서 상암지구의 선호도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서울 최고 수준의 쾌적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강시민공원과 월드컵시민공원, 불광천생태공원 등이 도보 5∼10분 거리로 입주자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편의시설은 월드컵경기장내 대형 할인매장과 마포농수산물시장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009년 경의선 복선화 노선과 2010년 지하철 6호선 및 공항철도가 각각 개통될 계획이어서 서울 전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상암지구 내 아파트는 입지가 뛰어난 것을 발판으로 웃돈도 높게 형성돼 있다. 실제 1억8810만원에 분양된 특별분양물량 3단지 33평형은 현재 매매가가 5억~5억8500만원대로 웃돈만 3억원을 넘고 있다. 또 분양가가 1억1660만원이었던 22평형은 현재 시세가 2억3000만~2억7000만원으로 웃돈이 1억1500만∼1억5500만원가량 붙었다. 현지 상암공인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된 5, 6단지는 분양권 거래가 금지돼 있지만 프리미엄이 적어도 7000만원이상 형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마지막 일반분양물량이라 예금 소유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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