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이·판지 생산량 세계 톱5

  • 등록 2014-11-17 오전 11:51:24

    수정 2014-11-17 오전 11:51:24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우리나라 종이·판지 생산량이 세계 5위로 발돋움했다.

제지산업관련 정보제공업체인 RISI가 전세계 통계자료를 취합, 최근 발표한 ‘2014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13년 1180만톤의 종이·판지를 생산해 스웨덴을 제치고 세계에서 5번째로 종이·판지를 많이 생산하는 국가로 올라섰다. 소비량도 955만1000톤으로 3.9%가 늘어 세계 9위로 한단계 올라섰다.

특히 한국은 부족한 산림자원을 폐지재활용을 통해 극복했다. 캐나다나 스웨덴 등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제지를 생산하는 반면 한국은 주원료인 펄프를 수입에 의존하면서도 기술개발을 통하여 폐지 재활용률을 높였다. 한국의 폐지재활용률은 92.1%로 세계 톱 수준이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종이·판지를 생산하는데 쓰인 총 1300만톤의 주원료 중 77.8%가 폐지였다.

최병민 한국제지연합회 회장은 “내수시장이 성숙단계로 접어드는 현 시점에서 제지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출확대 노력과 더불어 해외시장 직접투자를 통한 현지화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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