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새만금개발공사와 상생결제 협약

"2차·3차 이하 협력사로 상생결제 확대"
  • 등록 2019-07-24 오전 10:13:19

    수정 2019-07-24 오전 10:13:19

정민식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오른쪽)과 김금남 새만금개발공사 혁신경영본부장이 지난 23일 오후 전북 군산에 위치한 새만금개발공사 본사에서 ‘상생 협력을 위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오후 새만금개발공사와 ‘상생 협력을 위한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새만금개발공사의 상생 협력 금융기관 선정 공모에서 KEB하나은행이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그 하도급 기업은 앞으로 공사 대금을 하도급지킴이 및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KEB하나은행 계좌로 안전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상생결제시스템은 새만금개발사업에 참여하는 협력기업과 하청기업이 안전하게 공사 대금 등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결제시스템을 말한다. 하청기업이 받을 공사 대금 등에 대해 압류 혹은 가압류 조치를 방지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아울러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참여기업의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상생펀드를 활용해 참여기업의 대출이자를 보전하고, KEB하나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우대해 대출을 지원한다.

정민식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은 “새만금개발사업 상생결제 전담은행으로서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 지원을 위해 나설 것”이라고 했다. 김금남 새만금개발공사 혁신경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1차 협력사에 머물렀던 상생결제가 2차와 3차 이하의 기업으로 확산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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