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 직원 임금 7% 인상

기본 4.5%, 성과 2.5% 인상
삼성전자 7.5%…삼성 SDI 7%
  • 등록 2021-04-08 오전 10:57:14

    수정 2021-04-08 오후 7:13:08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삼성전기가 올해 직원 임금을 평균 7% 인상한다.

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노사협의회는 올해 임금과 관련해 기본인상률 4.5%에 성과인상률 2.5%를 더해 평균 7%를 올리기로 합의했다.

개인 고과에 따라 성과인상률은 차등 적용되기 때문에 개인별 최종 임금인상률도 차이가 생긴다. 양측은 또 국내 출장비를 5만원으로 인상하고 경조사비는 직급에 차등을 두지 않고 지급하기로 했다. 기존 3일만 줬던 난임휴가는 5일로 늘리기로 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임금 인상폭은 2~3%였던 예년에 비해 파격적인 수준이다.

한편 지난달 26일 삼성전자는 기본인상률 4.5%, 성과인상률 3.0% 등 총 평균 7.5%의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대졸 초임은 445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350만원 인상했다. 난임휴가, 장기근속휴가, 퇴직금 제도 등도 이번에 개선됐다. 삼성SDI도 최근 삼성전자의 합의안에 기반해 삼성전기와 비슷한 임금·복리안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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