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홍성·군산·전주 4개 병원 치매안심병원 추가

복지부 지정 병원 15개소로 늘어
  • 등록 2023-07-03 오후 1:58:07

    수정 2023-07-03 오후 1:58:07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 전주시립요양병원 등 4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됐다. 특히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은 민간 요양병원으로는 최초다.

3일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치매안심병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을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의 전문성을 가지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기관이다. 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2021년 7개소였던 것이 이번 추가지정으로 15개소로 늘었다.

민간 요양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으면 ‘치매안심병동 인센티브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공립 요양병원’의 경우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 예산 배분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치매안심병원 확대를 통해 입원 치료가 필요한 치매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가 보다 빨리 자택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역량 있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치매환자의 의료 지원 기반시설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병원 현황(2023년7월3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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