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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마감]개인 '팔자'에 약세…'1000선 턱걸이'

코스닥지수, 0.96% 하락한 1005.89로 마감
장 중 한대 999.40까지 내려…개인 1300억원 매도
코로나 19 슈퍼변이 소식에 씨젠 등 강세
  • 등록 2021-11-26 오후 3:47:38

    수정 2021-11-26 오후 3:47:3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이 개인들의 매물에 밀려 이틀 연속 약세로 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1000선을 잃고 999.40까지 내리기도 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6%(9.77포인트) 내린 1005.89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한때 1021.15까지 상승했지만 순매수였던 개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하며 상승분을 모조리 내줬다. 개인은 이날 1283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2억원,108억원을 주워담았다. 외국인은 지난 12일(2227억원) 이후 10거래일 만에 가장 큰 매수세를 보였다. 기관도 투신(332억원 매수)과 보험(50억원 매수)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자’세로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런던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3% 상승한 7310.37을 가리키는 가운데 독일 DAX지수는 0.25%, 프랑스 CAC40 지수는 0.48%씩 각각 오름세를 탔다.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가 3% 하락세를 보였다. 비금속과 통신서비스, 금속, 기계/장비, 화학,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도 2%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디지털컨텐츠와 제약, 종이/목재, 섬유/의류 등만 강세를 보였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강세가 우세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전 거래일보다 1.43%(1200원) 오른 8만5200원을 기록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펄어비스(263750)도 각각 전 거래일보다 0.63%, 2.78%씩 상승했다.

이날 씨젠(096530)은 전 거래일보다 무려 17.10%(1만500원) 오르며 7만1900원을 기록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0명 내외를 기록한데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나와에서 슈퍼 변이바이러스 발견 소식이 전해지며 씨젠에 강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씨젠은 분자 진단키트와 장비, 시약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와 슈퍼변이 가능성에 수젠텍(253840)휴마시스(205470)도 각각 15.33%, 8.45% 상승했다. 메디아나(041920)랩지노믹스(084650)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메디아나는 응급환자를 위한 의료기기인 산소포화도측정기, 인공호흡기, 심장충격기, 심전도, 혈압기, 호흡측정기, 체온기 등 필수 의료장비를 미국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메디트로닉에 수출하는 업체다. 랩지노믹스 역시 코로나19 검체 서비스 분석을 영위 중이다.

이날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24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지만 1158개 종목이 내렸다. 5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2억1013만5000주를, 거래대금은 13조7393억원을 각각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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