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에서 주한 외국인 위한 문화공연 연다

'헬로, 미스터 케이! 창덕궁, 비밀의 정원'
주한 외국인 90여명 초청, 조선왕실 문화 체험
  • 등록 2019-05-20 오전 10:29:39

    수정 2019-05-20 오전 10:29:39

주한 외국인 대상 공연 ‘헬로, 미스터 케이!’ 현장(사진=문체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22일 창덕궁에서 ‘2019 헬로, 미스터 케이! 창덕궁, 비밀의 정원’ 행사를 개최한다.

‘헬로, 미스터 케이!’는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과 현대의 융·복합 문화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주한 외국대사와 1인 콘텐츠 창작자, 외국인 유학생 등 9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창덕궁, 비밀의 정원’은 봄날 조선왕비의 탄신일을 맞아 각국의 대신과 백성들이 궁 나들이를 한다는 기획으로 꾸민다. 참가자들은 부용지에서 연경당까지 아름다운 고궁을 산책하며 이동 경로에 따라 3부로 나눠진 공연을 75분간 감상한다. 왕과 세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은 한복 모델들과 인사를 나누고 궁중음악 연주, 가객이 선물하는 시조 한 가락, 어머니의 탄신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은 세자의 궁중무용 등 조선왕실의 문화와 풍류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

오는 7월과 10월에는 각각 연세대, 충남대에서 ‘헬로, 미스터 케이!’ 융·복합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바일 소통의 주류 세대이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익숙한 주한 외국인 유학생과 1인 콘텐츠 제작자 등이 홍보활동에 동참한다.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헬로, 미스터 케이!’는 주한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생생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수한 융·복합 공연을 여는 것은 물론이고 문화 메신저로서 더욱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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