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영유아 하루 세끼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보육·유아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할 것"
  • 등록 2022-01-20 오전 11:30:10

    수정 2022-01-20 오전 11:30:1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보육·유아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영유아에 대한 이원화된 서비스 체계를 단계적으로 통합해 영유아기부터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고 생애 초기 인적투자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상자산 개미투자자 안심투자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윤 후보에 따르면, 만 0~2세 영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다. 특히 건강한 급식, 교사 1인당 아동 비율 축소를 통한 안전한 돌봄, 시설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다. 여기에, 2013년부터 만 3~5세를 대상으로 누리과정이 시행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공통의 교육과정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국공립과 사립(민간)의 서비스 수준의 격차가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윤 후보는 우선 영유아에게 ‘하루 세끼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친환경 무상급식비 월 6만원(영아는 월 5만원)을 모든 유형의 보육시설과 유치원에 추가로 지원하며 조식과 석식비에 대한 부모 부담을 없애고 정부 지원 통해 ‘하루 세끼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한다고 주장했다.

영아반 교사 대 아동 비율은 축소한다. 만 0~2세의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축소(만 0세 1:2, 만 1세 1:4, 만 2세 1:6)해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또 `유보통합추진단`을 구성,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이원화된 서비스 체계를 단계적으로 통합한다. 이외에도 국공립 유치원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 누리과정 지원금을 현행 월 35만원(방과후 과정비 추가)에서 월 40만원으로 인상해 교사 처우를 개선하고 부모들의 부담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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