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이미지 기자]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외환 공동검사를 통해 차액결제선물환, NDF 거래 등에서 포착되는 부적절한 거래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창 원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외화자본 유출입 문제는 소규모 개방경제인 우리나라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금감원과 한국은행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외은지점 5곳과 국내은행 2곳에 대해 공동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오늘부터 HSBC와 한국씨티은행 등 2곳을 대상으로 2차 공동검사를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