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화웨이가 말하는 5G가 만드는 5가지 기회는?

간 빈 화웨이 최고마케팅책임자, GSMA 쓰라이브에서 연설
  • 등록 2020-07-02 오전 10:33:42

    수정 2020-07-02 오전 10:33:4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간 빈 화웨이 무선 솔루션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


“5G는 AI와 클라우드를 고도화하고 경제 발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간 빈 화웨이 무선 솔루션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7월 1일 열린 ‘GSMA 쓰라이브(GSMA Thrive)’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MWC가 취소되면서 7월 2일까지 3일간 온라인 형태의 이벤트 ‘GSMA 쓰라이브(Thrive)’가 진행되고 있다.‘모두를 위한 5G(The 5G for ALL)’가 주제다.

그는 “5G는 연결성, AI, 클라우드, 컴퓨팅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등 5가지를 고도화하는 새로운 인프라의 디지털 기반으로, 경제 발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①스마트한 개인용 및 가정용 연결성

그는 “5G는 스마트폰, 스마트웨어러블, 스마트홈 등 모든 시나리오에서 사람 중심의 4G 스마트폰 연결성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경험하는 연결성은 대폭 개선되고 일상생활의 편의성은 강화된다”고 말했다.

화웨이가 최근 발간한 글로벌산업비전(GIV)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경 소비자 1명은 평균 5대의 스마트 기기를 보유할 전망이다. 80억대의 스마트폰 외에도 200억대 이상의 PC, 테블릿, VR 헤드셋, 스마트워치, 스마트스크린 등의 기기가 보급될 예정이다.

5G의 높은 주파수 대역망이 스마트 기기 간 영상통화, 스트리밍 동영상 시청, 개인 데이터 전송 등을 끊김 없고 매끄럽게 연결시킨다는 의미다.

사운드박스, 프로젝터, 프린터, 혈압계 등과 같은 200억 개 이상의 실시간 온라인 스마트홈 기기들을 5G 연결로 운영 및 관리해 가정내 서비스를 훨씬 풍요롭게 할 것으로 전망했다.

5G 연결로 가정이나 사무용 기기들을 디지털 세계와 체계적으로 통합해 소비, 교육, 여행 그리고 업무를 위한 새로운 스마트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 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②5G, AI 통해 산업 지원

5G의 모든 시나리오 연결성 제공은 인공지능(AI) 기능의 적용과 확장을 수월하게 만든다.

5G는 데이터 업로드 제한 없이 수억 대의 기기에서 생성된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할 수 있다. AI 는 이런 대규모의 데이터를 통해 학습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5G 환경에서 강력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5G는 AI 운영 결과를 기기에 전송할 수 있도록 해 AI 기반 기능 가용성을 대폭 확대한다.

사람들은 실시간 음성인식, 실시간 기계번역, 생산라인 감지 등 5G기 AI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여 개인적인 삶을 영위하거나 직장 생활을 할 때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업계는 5G가 2025년까지 AI 시장 규모를 1조 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③5G가 온디맨드 클라우드 촉진

그는 “수억개의 디바이스 연결과 AI 서비스 가용성이 클라우드 산업의 조속한 발전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어, 클라우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5G는 전 세계 대용량 스토리지 수요를 확대할 것이다. 각 지역의 네트워크 용량이 한정돼 있어 2019년의 경우 한 해 생성된 40ZB 규모의 데이터 중 단 2% 미만이 저장됐다.

하지만, 5G 광대역은 대용량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구현을 지원한다. 화웨이의 글로벌산업비전(GIV)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새롭게 생성되는 180ZB 규모의 데이터 중 92%가 클라우드에 저장될 전망이다.

또한, 5G는 강력한 컴퓨팅의 수요도 늘린다. 지금은 기술적 한계로 전체 데이터의 10% 미만만 분석되고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5G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언제, 어디에서든 강력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산업비전(GIV)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경 컴퓨팅 파워 수요는 2019년보다 약 15만배 증가하고, 같은 기간 데이터사용량은 10%에서 80%로 급증할 전망이다.

중국에선 100만개 이상의 기업이 올해 클라우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산업계의 핵심 트렌드인 셈이다.

④5G, 클라우드-엣지-기기 협업하는 지능형 컴퓨팅 개발에 기여

컴퓨팅 역량은 계속 진화해 왔다. 그런데 그는 5G는 클라우드 노드, 엣지 노드, 기기 간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한 새로운 지능형 시대로 컴퓨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런 지능형 컴퓨팅을 장착한 클라우드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무작위로 처리할 수 있다. 네트워크 엣지 엔드단에서는 초저지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등 컴퓨팅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처리한다. 스마트 디바이스는 헤드셋이나 스마트폰 등 개인 기기가 요구하는 컴퓨팅 요구 사항들을 실행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23년까지 컴퓨팅 관련 산업이 2조 달러(약 2,400조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거대한 컴퓨팅 시대가 도래했다고 평가했다.

⑤5G, 기업의 완전히 연결된 지능형 디지털 전환 촉진

그는 “4G가 삶을 변화시켰다면 5G는 사회를 바꿀 것”이라며 “5G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꼭 필요한 조력자이며, 다양한 산업 사이에서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산업비전(GIV)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산업의 세계 경제 기여도는 매년 늘고 있다. 5G는 장기적으로 非ICT 투자 대비 6.7배의 수익률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5G는 스마트헬스케어, 원격교육, 스마트캠퍼스, 비즈니스, 여행, 문화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원격 진단 및 B모드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온라인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300개 이상의 병원에 5G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의료 5G 네트워크는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기여했다. 중국에선 3만개 이상의 병원이 1~2년 내 5G 네트워크를 도입할 계획이다. 학교(50만곳), 산업단지(30만곳), 호텔(10만곳) 및 쇼핑몰(수만곳) 등에서는 이미 5G 상용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력, 광업, 항만, 석유, 가스, 제조업, 철강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5G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는 “우리 모두는 5G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들을 경험하며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화웨이는 비즈니스 모델, 정책 지원, 혁신적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 다양화를 추진하는 공동의 노력이 사회 전반에서 진행돼 통합된 5G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대가 도래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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